1. 세이지&테라코타, 왜 지금 주목받나?
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**세이지 그린(sage green)**과 **테라코타(terracotta)**는 ‘웜 미니멀’과 ‘어스톤(Earth tone)’ 계열의 대표 컬러로 꼽힙니다. 세이지는 채도가 낮아 안정적이면서도 공간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고, 테라코타는 오렌지·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포인트로 분위기를 한층 살려줍니다.
특히 미니멀 인테리어에서는 채도 낮은 그린+웜 오렌지 포인트 조합이 밋밋한 공간에 깊이감을 주면서도 과하지 않은 감각을 연출할 수 있어, 북유럽·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 자주 쓰입니다.
2. 세이지&테라코타 5색 팔레트 구성
구분 HEX 코드 활용 위치
Base | #F4EFEA | 벽, 대면적 배경 |
Secondary | #E8E2D8 | 천장, 몰딩, 가구 외피 |
Accent A | #B8C1A6 (세이지) | 러그, 쿠션, 커튼 |
Accent B | #A86449 (테라코타) | 화병, 오브제, 소품 |
Deep | #2E2E2E | 프레임, 조명, 금속 포인트 |
배치 공식: 60%(Base) / 30%(Secondary) / 10%(Accent A) / 5%(Accent B) / 5%(Deep)
→ 면적이 넓은 색일수록 채도는 낮추고, 포인트 컬러는 작게·집중적으로 사용하세요.
3. 공간별 적용 가이드
1) 거실
- 벽·천장: Base와 Secondary로 깔끔한 배경.
- 러그·쿠션: 세이지 톤으로 통일해 시각적 안정감.
- 소품: 테라코타 컬러 화병이나 액자 1~2개만 배치해 포인트.
- 프레임·조명: Deep 톤(차콜)으로 라인을 통일하면 군더더기 없는 마감.
2) 침실
- 침구·헤드보드: 세이지 계열 패브릭으로 포근함 강화.
- 협탁 소품: 테라코타 톤 오브제 한 점으로 무게감.
- 조명: 3000~3500K 웜톤, CRI 90 이상을 사용해 컬러 본연의 따뜻함 유지.
3) 작업공간
- 가구: 오크 원목으로 베이스 톤을 맞추고, 모니터 암·프레임은 Deep 톤으로 시선 분산 최소화.
- 데스크 소품: 테라코타·세이지 포인트 소품으로 컬러 밸런스 유지.
4. 실패하지 않는 3가지 팁
- 세이지 과다 사용 금지 → 너무 많은 녹색은 공간이 답답해질 수 있음.
- 테라코타는 소품 위주 → 면적이 커지면 무거워 보일 수 있음.
- 프레임 색상 통일 → 액자·가구 다리·조명 스탠드는 하나의 톤으로.
5. 추천 소품 & 가구 (쿠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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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고·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- 테라코타 화병: 디종플레르 모데나 테라코타 화병
- 오크 원목 협탁: 파로마 그린웨이브 고무나무 원목 협탁
6. 마무리
세이지&테라코타 5색 팔레트는 미니멀 인테리어에서 따뜻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주는 조합입니다. 60/30/10/5/5 배치 공식과 공간별 적용 가이드를 지키면, 초보자도 실패 없이 완성도 높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여기에 오크 원목·웜톤 조명·적절한 소품을 곁들이면, 사계절 내내 포근하고 세련된 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